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엎치락뒤치락 경합하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고 CNN, AP통신 등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핵심 승부처였던 펜실베니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면서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는데요.

     

    조 바이든, 그는 누구인가?

     

     

    그는 1942년 11월 2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스크랜튼 출신으로 제47대 미국 부통령이었습니다. 풀네임은 조셉 로비네트 바이든 주니어(Joseph Robinette Biden Jr.)인데요.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 가톨릭 종교를 믿습니다. 도시공학자였던 그의 증조부 조지 T. 바이든이 부를 축적하여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까지 지냈고 줄곧 부유한 집안에서 지냈지만 조 바이든이 태어날 무렵 가세가 기울기도 했습니다. 재학 중 미식축구를 즐겨하기도 했으며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1961년 델라웨어 대학교에 진학하고 시라큐스 대학교 로스쿨에 진학했습니다.

     

    기타

    조 바이든은 20대까지 말을 더듬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시를 낭송함으로써 극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말수가 많아졌고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해 실언을 자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당선되어 2기 취임식 때 바이든 자신이 미국 대통령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사례가 있습니다.

    BUILD BACK BETTER(더 나은 미국 재건)이라는 슬로건을 펼쳤습니다.

    조 바이든은 284명, 도널드 트럼프는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함으로써 조 바이든이 제46대 미 합중국(United States)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불꽃 튀는 경합에서 바이든이 승리하였습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날짜는 2021년 1월 20일 예정입니다.

    바이든의 리더십으로 세계 각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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