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올해도 끝이 보입니다. 저는 나름 보람찬 한 해를 보낸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단기 4354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1년 월력요향을 발표했습니다. 월력 요향이란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절기와 날짜,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를 말합니다.
2021년 달력의 적색표기일인 관공서의 공휴일로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5일의 공휴일을 더해 67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충일(6.6), 광복절(8.15), 개천절(10.3)이 일요일과 겹쳐 총 공휴일 수는 64일이 되었어요.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총 공휴일 수인 64일과 52일의 토요일이 합쳐져 휴일수가 116일이 되지만,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3일(설날 연휴 마지막 날(2.13), 한글날(10.9), 크리스마스(12.25))로 인해 총 휴일수는 113일입니다.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음 1월 1일)이 2월 12일(금)이고, 정월대보름(음 1월 15일)은 2월 26일(금), 단오(음 5월 5일)는 6월 14일(월), 칠석(음 7월 7일)은 8월 14일(토), 추석(음 8월 15일)은 9월 21일(화)입니다. 한식은 4월 5일(월), 초복은 7월 11일(일), 중복은 7월 21일(수), 말복은 8월 10일(화)입니다.
황금연휴는 9월에 있어서 9월에 휴가 일정을 잡으면 좋을 듯싶어요.
2020년은 경자년 하얀 쥐의 해였고 2021년은 신축년 하얀 소의 해네요. 2002년생이 성인이 되는 해입니다.
